일상 7

(데이트 코스) 코엑스 아쿠아리움

어린이시절 이후로 아쿠아리움에 가본적없다는 남자친구를 데리고 코엑스 아콰리움 견학댕겨왔어요 ᒄ₍⁽ˆ⁰ˆ⁾₎ᒃ♪♬ 입장료는 마이리얼트립에서 5시 이후 오후입장권을 구매했더니 인당 2만원 안쪽으로 구매가능했슴다! 토요일 오후였는데 고기 밥주는 시간이 지나서 그런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둘러보기 좋았어요 엔젤 무슨 피쉬였나 특이한 물고기 종류도 많았고 어디서 찍어도 그냥 다 포토존 늑김 ♥ 아에르 마스크 꼈더니 옆모습 짱구같이 나와버리넴 ; 물고기 응가들만 아니었으면 더 예쁘게 나왔을 법한 사진💩 상어 만나러 가는 길 네온사인 귀여버서^•^ 코엑스 아콰리움엔 바다생물 외에도 여러 귀여운 동물들이 많아서 볼거리 가득 개인적으로 잠실이나 63빌딩 아쿠아리움보다 더 재밌게 관람한 거 같아요 :) 스팟마다 탐험..

일상 2021.09.06

(데이트 코스) 서울숲 연남토마 성수점, 리퀴드 랩 수제맥주

최고기온 28도를 찍었던 여름같던 봄날의 수요일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퇴근하자마자 서울숲으로 심바씨가 골라온 밥집 연남토마 성수점 파스타와 덮밥류를 파는 집 내부는 온통 새하얀 느낌의 공간 베스트로 꼽히는 메뉴인 차돌중화파스타와 믹스동을 주문했다 매콤해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요즘 한창 유행한 K-로제 느낌 이었고 믹스동은 기본적인 돈부리 맛이었지만 역시나 배신하지 않는 맛 왕새우튀김은 하나뿐이었지만 둘이 나눠먹으니 더 맛있다..! (감질맛나서 그른가?!ㅋㅋㅋ) 저녁을 먹고 여유롭게 서울숲을 산책했다 저녁 7시쯤 넘어갈때였지만 해가 정말 길어졌다는게 새삼 느껴진다 색감이 영롱하고 빵실하게 피어있는 튤립이 너무 예쁜 서울숲 역시 핑크튤립이 제일 인기포토존이다 퇴근후에 이런곳에 피크닉을 올 수 있다니 ..

일상 2021.09.06

(데이트 코스) 난지한강공원 피크닉, 캘리소프트서브 연남

드디어 찾아온 토요일 심바씨와 피크닉도 하고 2인용 자전거를 타기위해 난지한강공원에 왔다 망원한강공원 가려다가 난지로 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어어무 없어서 챙겨왔던 돗자리를 피고 피크닉을 했다 편의점에서 라면냄새 맡고 흥분해버린 우리.. 무파마와 짜파게티 바로 담고 김밥, 떡볶이에 치킨꼬치까지 한박스 가득 담아왔다 역시 한강은 기계가 끓여주는 라면이지 한강라면 제대로 안해봤다는 심바씨에게 기절하는 맛을 보여줬다(뿌듯) o

일상 2021.09.06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고목정 쌈밥

지난 주말 일산에서 가까운 드라이브 코스를 찾던 중 인천 영종도에 가기로 한 우리 인스타에서 영종도 검색하다가 그 근처의 '무의도'라는 섬에 있는 하나개 해수욕장의 풍경에 반해 브롱이를 타고 바로 달려갔다. 일산에선 비가 뚝뚝 떨어지고 먹구름 가득한 날씨여서 가는길에 조금 걱정을 했지만 무의도에 도착하니 다행히 하늘은 아주 맑음 ◡̎⃝ 물빠진 시간이라 갯벌뿐이었지만 나무다리로 산책코스가 아주 잘 되어있고 주변에 산과 바위가 너무 멋있어서 바라보는 곳이 다 그림같았다 날씨는 맑았지만 바람이 너어어어무 세게 불어서 사실 눈물 찔끔 났음,, 그치만 이날 입고간 샤랄라스커트가 날씨를 잘만나서 제역할 톡톡히 해줬다 ᒄ₍⁽ˆ⁰ˆ⁾₎ᒃ♪♬ 사람이 아예없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별로 안알려진 곳이라 아주 한적하고 평화로운..

일상 2021.09.06

(내돈내산 리뷰) 북촌 레터링 케이크, 카페 얼티밋 주문후기

얼마전 심바씨의 생일을 맞아 북촌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평범한 케이크를 주긴 싫고 특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케이크를 해주고 싶어서 레터링케이크를 주문할 수 있는 북촌의 작은 카페를 찾았다. 카페 얼티밋 Cafe ultimate 이런 레터링 케이크는 보통 최소 삼일전까지 주문해야해서 미리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주문을 했다 내가 주문한 레터링케이크는 귀여운 사이즈의 도시락케이크 정말 수없이 많은 예쁜 디자인의 케이크가 있었지만 내성격상 찾다보면 더예쁜걸 끊임없이 찾고 싶어서 하루죙일 폰만 들여다볼게 뻔해서 그냥 카페얼티밋 인스타에 올라와있는 몇개의 디자인중 맘에드는걸로 골랐다 색소를 알록달록하게 넣은 도시락케이크가 요즘 유행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색소없는 우유생크림이 좋아서 화이트로! 빨간색으로 해피벌스..

일상 2021.09.06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을왕리 해수욕장, 카페 림

을왕리 해수욕장, 비가 올 것만 같던 금요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 그냥 바다 구경만 하러 간건데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래쉬가드 챙겨올 걸..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슴다. 심꾸씨랑 발만 담궈봤는데 따닷한 바닷물 온도에 깜짝🤭 (지구온난화를 체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자 붙잡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제주도 놀러갈 줄 알고 장만했던 요구르트 아줌마 모자 올여름에 한번도 못쓰나 아쉬웠는데 드뎌 개시••🎀 챙이 넓어서 얼굴온도 싸악 내려줘서 너무 시원 기골이 장대한 등짝 은근 사람이 많았는데 무료 샤워장은 코로나때문에 폐쇄한 거 같고 개인 가게에서 운영하는 유료샤워장만 사용가능해 보였어요. 서해라 그런지 거의 흙탕물이어서 바다수영 안하길 잘 한 듯 ☻ 카페 림 고목정 쌈밥에서 배터지..

일상 2021.09.06

20대 화이자 2차접종 후기(열나고 몸살기운..)

코로나19 예방접종 20대 화이자 2차접종 후기 집에 체온계도 없는 자취생은 백신 2차 맞고 끙끙 앓아누울거 같은 예감에.. 주말동안 체온측정 수시로 해보려고 교실에서 체온계 챙겨옴 (역시 나만 챙긴게 아니었어.. 동기쌤이랑 둘다 가방에서 체온계 꺼내면서 빵터짐ㅋㅋ) 접종 당일 나는 바늘들어가는 느낌도 거의 못느낌 개인적으로 1차때보다 안아픈 느낌 예전에 같은 병원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맞은 적 있는데 그때랑 비교하면 저어어언혀 안아픔 주사맞고 나서 주의사항 설명 이것저것 들은 후 병원에서 15분 대기하며 이상증상 없는지 관찰 병원나와서 집으로 걸어오는데 햇빛이 쎄서 그른가 괜히 어지러울(??)려고 하는 기분이었는데 몸이 생각에 지배당한거 같다 정신차리자! 맘먹었더니 맑은정신돌아옴..(역시) 다들 주사..

일상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