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일산에서 가까운 드라이브 코스를 찾던 중 인천 영종도에 가기로 한 우리 인스타에서 영종도 검색하다가 그 근처의 '무의도'라는 섬에 있는 하나개 해수욕장의 풍경에 반해 브롱이를 타고 바로 달려갔다. 일산에선 비가 뚝뚝 떨어지고 먹구름 가득한 날씨여서 가는길에 조금 걱정을 했지만 무의도에 도착하니 다행히 하늘은 아주 맑음 ◡̎⃝ 물빠진 시간이라 갯벌뿐이었지만 나무다리로 산책코스가 아주 잘 되어있고 주변에 산과 바위가 너무 멋있어서 바라보는 곳이 다 그림같았다 날씨는 맑았지만 바람이 너어어어무 세게 불어서 사실 눈물 찔끔 났음,, 그치만 이날 입고간 샤랄라스커트가 날씨를 잘만나서 제역할 톡톡히 해줬다 ᒄ₍⁽ˆ⁰ˆ⁾₎ᒃ♪♬ 사람이 아예없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별로 안알려진 곳이라 아주 한적하고 평화로운..